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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 가볼만한곳, 해금강 및 외도 보타니아

by 쭈니맘마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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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당일치기 외도로 출발


오랜만에 가는 거제도 여행은 아침부터 상당히 기분을 들뜨게 했습니다. 천혜의 절경이라고 하는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까지! 오늘 여행 코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여행 코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 그곳, 외도 보타니아!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을 가더라도 그만큼의 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외도 보타니아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당일로 거제 가볼만한곳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외도 보타니아를 가기 위한 첫번째 관문


외도 보타니아를 가기 위해서는 먼저 배를 타야 합니다. 거제에서 외도로 가장 많이 유람선 선착장은 바로 장승포항입니다. 거가대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인접성도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신형 유람선이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장승포항 유람선 코스는 총 3시간 20분이 소요되는데요. 지심도, 서이말등대, 기아절벽, 한려수도, 해금강 선상 관광, 외도보타니아 상륙관광까지 이루어져 있는 코스입니다.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정말 알찬 코스입니다.

장승포항 유람선 코스 요금 안내


거제 가볼만한곳 외도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장승포항, 장승포항에서 배편을 결제하면 됩니다. 요금은 대인 27,000원이나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할인가 22,000원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외도 입장료 11,000원은 별도로 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배 출항하기 30분 전 장승포항에 도착해야 하며 도착해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신분증은 필수로 지참을 하셔야 하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해 드렸지만, 배를 타기 위해서는 신분증은 꼭! 지참하세요.
 


천혜의 절경, 해금강 소름 끼칠 정도로 아름답다


해금강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벅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배를 타야만 볼 수 있는 해금강은 날씨가 좋을 때는 더욱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이라고 생각하니 팔에는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십자동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신비로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에서는 해설가님이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설명을 자세히 들으면 자연에 대한 경의로움이 절로 느껴진답니다. 해금강 관광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습니다.
 

마지막 코스 외도 보타니아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포토 스팟이 많은 곳이라고 해서 더욱더 기대가 됐습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으니까요. 관광을 하는 내내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은 평온해졌고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신기하고 예쁜 꽃들도 있었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사진 찍는 재미가 더 했습니다. 오르락내리락, 다리는 조금 아플 수 있으니 경치가 모든 것을 잊게 해 줬습니다. 중간중간 바다를 볼 수 있는 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네요. 지금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제 가볼만한곳에 대한 설명을 해봤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당일치기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거제 외도 보타니아로 여행한 번 떠나 보시는 건 어떤가요. 추천해 드리겠습니다.